산업 산업일반

한국공항공사, 하반기 141명 채용…작년보다 91% 확대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일반직 90명·안전직 51명
사회형평 인재 14명 별도선발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접수

한국공항공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홍보 포스터.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홍보 포스터.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91% 늘린 141명으로 확대한다. 안전·보안 인력을 확충해 전국 공항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사회형평 인재를 위한 별도 경쟁기회도 확대한다. 자립준비청년과 기초생활수급자 등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을 신설해 취업 취약계층의 공공부문 진입을 지원한다.

한국공항공사는 17~29일까지 2026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일반직 90명과 안전직 51명 등 총 141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74명보다 67명 늘었다.

일반직은 행정·전산·시설·기술 등의 분야에서 모집한다. 안전직은 공항보안·보안검색감독·구조소방 등 전국 공항의 안전·보안 업무를 담당할 인력을 선발한다.

전체 채용 인원 가운데 14명은 사회형평 인재를 위한 별도전형으로 뽑는다.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를 각각 6명씩 선발하고, 자립준비청년·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을 신설해 2명을 채용한다.

공사는 가점 부여에 더해 별도의 경쟁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취약계층의 채용 가능성과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대규모 채용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되고, 공항의 안전과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과 함께 사회형평 인재의 실질적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서는 한국공항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분야별 모집인원과 지원자격, 전형일정 등은 공사 누리집과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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