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캐릭터가 한자리에"…용인시,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10월 개막
캐릭터 퍼레이드·AI 사이버과학축제·청년페스티벌·식품박람회 등
우상혁·이동국 등 스타 참여·셔틀버스 운행…이상일 시장 "대표 캐릭터 축제로 도약"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경기 용인특례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시 대표 상징물인 '조아용'을 필두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축제를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1996년 9월 30일 용인군에서 용인시로 승격한 날을 기념해 매년 '용인 시민의 날' 행사를 열어왔다.
이상일 시장의 지시로 지난해부터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조아용 페스티벌'로 축제 브랜드를 전격 개편했으며, 첫해에만 4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다 함께 즐겨용! 용인 30주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일본 구마모토시를 포함한 국내외 교류 도시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 기업 및 대학 등 28개 기관의 40개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캐릭터 퍼레이드와 코스프레, 댄스 퍼포먼스, 라이브 드로잉 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3일 열리는 제31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육상 간판 우상혁 선수와 용인FC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석현준 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축제 기간 현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대형 연계 박람회와 페스티벌이 동시에 펼쳐져 풍성함을 더한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사이버과학축제'는 AI 로봇 기반의 어르신 돌봄 서비스 시연 등 실생활 과학 복지 콘텐츠를 비롯해 로봇 댄스, 미래도시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생활·스마트·건강 체험존인 '쓸모존'을 선보이며, '청년페스티벌'에서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교류 행사와 참여형 챌린지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파미조아용'을 알리는 '먹거리페스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와 조아용 맛집 푸드코트가 설치되는 '식품산업박람회', 백옥쌀 베이킹 챔피언십이 열리는 '조아용푸드페스타' 등 용인만의 독특한 먹거리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시는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행사 기간 용인시청과 용인미르스타디움 간 셔틀버스를 집중 운행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준비했다"며 "용인 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조아용 페스티벌을 찾아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