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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K9·천무 3년내 유무인체계로 전환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상 방산 무인화 로드맵 공개
軍무인차량 ‘아리온스멧’ 시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7일 지상 방산 무인화 혁신 로드맵을 내놨다. K9 자주포 등 기존 무기체계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체계로 전환하는 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한국 군이 도입할 최초의 다목적무인차량인 '아리온스멧(Arion-SMET)' 생산체계 가동 계획도 공개했다.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 창원2사업장에서 시연도 했다.

아리온스멧은 한화에어로가 개발한 3세대 다목적무인차량이다. 지난 4일 방위사업청과 양산계약이 체결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육군과 해병대 보병부대에 실전 배치된다.

한화에어로는 아리온스멧 양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인 체계를 개발 중이다. 소형, 중형, 대형으로 이어지는 궤도형무인지상차량(UGV) 공통플랫폼 6종을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는 또 K9 자주포와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등 기존 유인장비를 필요에 따라 무인화가 가능한 '선택적 유무인체계(OMFV)'로 전환키로 했다. 전환 완료 목표연도는 오는 2029년이다.

[email protected]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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