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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이사람] "연금준비 미루면 후회… 또래 고수와 비교해보세요"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민겸·이주형 네이버페이 리더
3층 연금 인증없이 한눈에 확인
노후준비 AI 진단하고 지속관리
복잡한 정보도 이해 쉽도록 설계

이주형 네이버페이 금융스튜디오 프로젝트 리더(왼쪽)와 김민겸 네이버페이 투자&AI솔루션 리더 네이버페이 제공
이주형 네이버페이 금융스튜디오 프로젝트 리더(왼쪽)와 김민겸 네이버페이 투자&AI솔루션 리더 네이버페이 제공

"연금은 당장 눈앞의 문제가 아니라 관심을 갖기 어렵다. 다만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정작 은퇴가 가까워졌을 때 '왜 미리 준비하지 않았을까' 후회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Npay 연금'으로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자신의 연금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김민겸 네이버페이 투자&인공지능(AI)솔루션 리더는 17일 "단순히 개인형퇴직연금(IRP), 연금저축 계좌 등 보유 내역을 보여주는 서비스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개인이 가진 연금을 한눈에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Npay 연금 서비스는 이런 고민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Npay 연금은 공적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을 한 번에 모아 보여주고, AI 기반으로 노후 준비 수준을 진단해 지속적인 연금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결혼과 주거 마련 등 당장의 재무 고민에 밀려 연금 준비가 후순위가 되기 쉬운 젊은 세대들도 일찍부터 자신의 연금 상태를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리더는 네이버에서 검색 및 AI 관련 서비스를 담당해왔다. 이후 투자와 자산관리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네이버페이로 자리를 옮겨 투자 서비스를 맡게 됐다.

김 리더는 "Npay 연금은 금융권의 '3층 연금'을 빠르게 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별도의 사이트에서 여러 차례 인증하는 과정 없이 네이버페이에서 연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페이는 단순히 연금자산 총액과 보유 내역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예상 월 수령액과 세액공제 규모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자신의 연금 준비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의 가장 큰 반응을 얻은 기능은 '또래 비교'다. 동일 연령대 연금자산 상위 30% 수준의 '또래 고수'와 예상 연금 수령액, 누적 평가금액, 월평균 납입액, 투자수익률 등을 비교하며 자신의 노후 준비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서비스 화면 설계를 맡은 이주형 네이버페이 금융스튜디오 프로젝트 리더는 이용자가 복잡한 연금정보를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을 설계했다. 이 리더는 "연금은 개념도 복잡하고, 누적 수익률·일일 수익률 등 수익률을 보여주는 방식도 다양하다"며 "서비스를 구축함에 있어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이용자들이 이해하기 쉬울지, 수익률을 어떻게 보여줘야 이용자가 별도의 학습 없이 이해할 수 있을지 등을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향후 네이버페이는 Npay 연금을 시작으로 자산관리 서비스 전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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