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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자동차소재' 사업 주목받는 LX하우시스, 목표주가 5만원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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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108670), LX하우시스우(108675)

현대차증권
주택 거래 증가에 건축자재 매출 확대

'B2C·자동차소재' 사업 주목받는 LX하우시스, 목표주가 5만원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LX하우시스가 B2C 사업 확대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등 비건축자재 부문의 매출 증가를 통해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7일 종가 3만3400원 기준 목표주가까지 상승여력은 49.7%다.

18일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X하우시스의 건축자재 사업이 주택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회복되는 가운데 비건축자재 부문이 안정적인 해외 매출을 확보하며 전사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LX하우시스는 올해 2·4분기 주택 관련 규제 강화에도 주택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면서 건축자재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미국 관세 환급 효과까지 일시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했다. 2·4분기 매출은 9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0억원으로 329.0%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건축자재 매출은 6560억원으로 19.8% 증가했다.

다만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7~8월 기준금리 인상과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으로 하반기 주택 거래량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하반기부터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자재가격과 운임비 상승이 원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대차증권은 이를 자동차소재와 산업용필름의 견조한 해외 매출, B2C 사업 확대가 상쇄할 것으로 봤다. LX하우시스가 B2C 비중을 높이면서 건축자재 사업의 건설업황 노출도를 낮추고 있어 구조적인 매출 감소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B2C 영업·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실적 전망도 상향됐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LX하우시스 매출을 3조3740억원, 영업이익을 1350억원으로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6.7% 높아진 수준이다. 순이익 전망도 960억원으로 기존보다 38.8% 상향했다.

신 연구원은 느리지만 점진적인 업황 및 실적 회복과 흑자전환에 따른 배당 재개 가능성을 고려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LX하우시스 #B2C 사업 #자동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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