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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 수당 신청 감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고조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7월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구직 박람회 모습.AFP연합뉴스
지난 7월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구직 박람회 모습.AF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며 견조한 노동시장 흐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탄탄한 경제 성장세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압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수정 전 수치(20만 6000건)보다 1만건 감소한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0만7000건을 크게 밑돌았다.

전체 실업자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일 기준 173만건으로 하향 조정된 지난주 수치보다 3만9000건 줄었다. 연속 실업수당 청구 통계는 신규 청구 통계보다 1주일 시차가 발생한다.

저널은 이처럼 과열된 노동시장의 지속적인 신호는 연준이 향후 통화 긴축 기조를 이어가도록 압박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연준은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해 지난 16일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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