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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일찍 터졌다"…성남시, 21일부터 모든 시민 '무료 접종' 시작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126억 투입 542개 병의원서 시행…수능·군입대 예정자도 혜택

성남시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성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경기 성남시가 인플루엔자(독감) 조기 유행에 대응해 관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예방접종을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한다.

성남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지정 의료기관 542곳에서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 등 총 126억원의 예산을 투입, 안정적인 3가 백신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독감 유행 주의보가 예년보다 일찍 발령된 점을 감안해 대상별 예방접종 개시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3일에서 7일까지 대폭 앞당겨 편성했다.

연령 및 대상별 접종 시작일은 차등 적용된다. 가장 먼저 생후 6개월에서 14세 사이의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중3~고3에 해당하는 15~18세 청소년은 10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이어 75세 이상 고령층과 수능 응시 예정자, 군 입대 예정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10월 6일부터 접종을 받는다.

70~74세는 10월 12일부터, 일반 성인층인 19~69세 시민은 10월 15일부터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무료 접종을 희망하는 성남시민은 지정 기간 내 신분증(주민등록상 성남시 주소지 확인용)을 휴대하고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찾으면 된다.

미성년자는 주민등록등본,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수능 예정자는 수능 접수증, 군 입대 예정자는 입영 통지서 등 대상별 증빙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지정의료기관 목록은 성남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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