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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성 용인시의원, GTX-A 구성역 '광역 환승 체계' 전면 개선 요구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제306회 정례회 5분 발언서 환승 불편 해소 위한 3대 정책 대안 제시
버스 노선 재편·역사 출입구 GTX 운행 정보판 설치·수인분당선 급행 정차 요청

용인특례시의회 이제성 의원이 18일 열린 제30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이제성 의원이 18일 열린 제30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GTX-A 구성역 개통 이후 불거진 시민들의 환승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노선 배차 시간 조정과 수인분당선 급행열차 정차 등 선제적인 대중교통 연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용인시의회 이제성 의원(국민의힘, 구성·마북·동백1·3동)은 18일 열린 제30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TX-A 구성역의 환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 개편 방안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GTX-A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지만, 철도역 개통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며 "버스와 GTX-A가 단순히 노선을 공유하는 수준을 넘어 '배차 시간'까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구성역이 제대로 된 광역 환승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GTX-A가 일반 지하철에 비해 배차 간격이 길어 한 번 놓치면 대기 시간이 길어짐에도, 정류장 하차 시점에서 열차 운행 정보를 알기 어렵다는 점을 꼬집으며 3가지 핵심 대안을 제시했다.

우선 구성역 연계 버스 노선을 실제 수요에 맞춰 재편할 것을 요구했다.

당장 버스 증차가 어렵다면 이용률이 낮은 노선을 정리해 구성역 방향으로 집중하되, 열차 도착 시각과 버스 배차 시간을 맞추는 정교한 노선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 주 출입구 동선에 GTX-A 실시간 운행 정보 안내 화면을 설치해 승객들이 열차 지연 및 출발 시각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역사 관리 주체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적극적인 협력 및 비용 분담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수인분당선 급행열차의 구성역 정차를 용인시가 코레일에 공식 건의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 의원은 "구성역은 GTX-A와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핵심 환승 거점임에도 급행열차가 구성역을 통과해 죽전역과 기흥역에만 정차하는 것은 광역 교통망 취지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삼성역과 창릉역까지 완전히 개통되면 구성역의 환승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수요가 몰린 뒤 대응하면 늦는 만큼 지금부터 버스 운행 데이터 분석과 노선 재편, 시설 협의를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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