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부모님께"…'유서' 공개하고 해명한 장성범 "놀라셨죠, 소품이었다"
[파이낸셜뉴스] 배우 장성범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서'라고 적힌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드라마 촬영 때 사용한 소품이라고 설명했다.
장성범은 18일 자신의 SNS에 "유서 아니에요. 놀라셨죠"라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편지 상단에는 '유서'라는 글자가 적혀 있고,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께"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부모를 향한 마음과 군 생활 중 느낀 감정 등을 담고 있어 자칫하면 실제 유서로 오해할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장성범은 해당 편지가 자신이 출연 중인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 촬영을 위해 직접 작성한 소품이라고 설명했다.
장성범은 "모두들 드라마는 잘 보고 계실까요? 드라마를 시청하다 문득 기억이 나 휴대폰 갤러리를 뒤져보다 '신병4' 촬영 중 소품으로 썼던 편지를 찾았다"며 "당시의 상황만 주어지고 배우들이 각자 있는 그대로 편지를 썼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또 "저는 진짜가 아닌 걸 알면서도 쓰다 보니 집중해서 편지 작성에 몰입해버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여러분들은 복무 중 이 같은 유서 작성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찌나 마음이 무겁던지. 그래도 촬영 중 참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장성범은 마지막으로 "'신병4' 같이 끝까지 봐주실 거죠? 충성! 사랑합니다"라며 작품에 관심을 가져달라 부탁했다. 그는 2022년부터 '신병' 시리즈에서 김동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희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