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정책 전국 1위… 대통령 표창
'2026청년의 날' 기념식서 최우수 기관 선정
의견 반영률 98%·금융 피해 예방 높은 평가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전국 16개 광역시·도 청년정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는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 청년의 날' 공식 기념식에서 청년정책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현장 목소리의 도정 반영도,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 계량화해 진행됐다.
충남도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활성화해 실제 도정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왔다. 그 결과 청년 의견의 정책 반영 비율은 2024년 74%에서 지난해 98%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전세 사기나 해외 취업 사기 등 청년층 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 기존 사회초년생 중심의 금융 교육을 대학생과 고교 3학년생까지 선제적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청년참여위원회 확대, 창업·창직 지원,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전국 청년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사업을 펼쳐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남도의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청년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종익 충남도 청년여성국장은 "청년이 모여드는 '인공지능 수도 충남'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담는데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보좌관 무스펙 채용, 청년정책 대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 체감형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