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금맥 터졌다!" 韓 남자 근대5종 단체전 금메달 쾌거… 오늘만 金 2개 [나고야 AG]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웅태·서창완·이종현 출격 男 대표팀, 단체전 압도적 우승 '새 역사'
'대회 1호 金' 여자부 성승민 이어 남자부도 정상… 韓 근대5종 겹경사
막힌 금맥 뻥 뚫어낸 진정한 '효자 종목'… 나고야 집어삼킨 태극 철인들

20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 결승 레이저런 경기에서 한국 전웅태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20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 결승 레이저런 경기에서 한국 전웅태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선수단의 막혀있던 금맥이 근대5종에서 시원하게 터졌다.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강원도체육회)를 앞세운 남자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을 단체전에서 합작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웅태, 서창완(전남도청), 이종현(대전광역시청)으로 똘똘 뭉친 남자 근대5종 대표팀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근대5종 남자 단체전에서 경쟁국들을 따돌리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불과 몇 시간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근대5종 여자 개인전에서 성승민(한국체대)이 대한민국 선수단 '1호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터져 나온 두 번째 금빛 낭보다. 어수선한 대회 분위기 속에서도 남녀 대표팀이 동반으로 시상대 최상단을 점령하며 한국 근대5종이 아시아 최강임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쉴 틈 없이 모두 소화해야 하는 종목이다. 단체전은 각국 출전 선수 중 개인전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은 세 선수의 고른 철인급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을 합작했다.

[email protected] 전상일 기자


#전웅태 #대표팀 #근대5종 #아시안게임 #금메달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