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마에스트로, 2030 예복 공략…'로마 수트' 출시
[파이낸셜뉴스]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론칭 40주년을 맞아 예복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한다.
21일 LF에 따르면 마에스트로는 예복 특화 패턴 '로마 핏'을 적용한 '로마 수트'를 출시한다.
로마 수트는 2030 남성을 겨냥한 예복 라인이다. 어깨에 패드와 보강 구조를 적용하고 허리를 날렵하게 강조했다. 가슴 둘레는 마에스트로 수트 가운데 가장 슬림한 105㎝로 설계하고 8.5㎝의 와이드 노치드 라펠을 더했다.
제냐, 로로피아나, 콜롬보 등 이탈리아 하이엔드 원단을 사용하고 자체 기술인 '포워드 피치 시스템'을 적용해 상체의 균형을 잡고 착용시 피로도를 낮췄다.
마에스트로는 예복 서비스도 강화한다. 고객이 원단과 단추, 안감, 실루엣을 선택할 수 있는 반맞춤(MTM) 서비스를 이용하면 약 2주 만에 예복을 제작·인도한다. 지난 6월부터는 원단과 칼라, 커프스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셔츠 MTM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는 예복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웨딩 촬영용 턱시도와 수트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복 수요도 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마에스트로의 2026년 가을·겨울(FW) 예복 수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MTM 수트 매출은 15% 늘었다.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최근 예복은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수트로 자리 잡으며 선택 기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토탈 예복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