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메가특구' 사회적대화 본격 시동
노·사·정이 메가특구특별법 노동특례 사회적대화에 시동을 걸었다. 노사정이 모두 참여한 사전협의에 이어 실무협의를 열고 의제 설정 및 의견 교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사정은 지난 18일 메가특구법 원포인트 사회적대화 추진을 위한 사전회의를 진행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사회적대화를 제안한 지 3일 만이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비롯해 노동부와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에서 참석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사회적대화 제안 이후 노사 모두가 필요성에 공감한 결과"라며 "이른 시일 내 실장급이 참석하는 실무회의를 개최해 본격적인 사회적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원포인트 사회적대화의 물꼬를 튼 만큼 추후 실무협의 개최 및 논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당정이 메가특구법 발의 및 통과 시한을 연내로 제시한 상황에서 사회적대화도 신속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다.
앞서 김영훈 장관은 사회적대화를 제안하면서 "사회적대화의 내용이 국회의 논의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것으로 본다. 합리적 방안이 도출된다면 입법이 더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김준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