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26 걸프컵' 공식 파트너십 체결…"중동 스포츠 마케팅 확장"
9월 23일~10월 6일 사우디 제다서 개막
유일한 타이어 브랜드로 참여
168개국 8510만 시청자 노출 기대
[파이낸셜뉴스]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중동 지역 스포츠 마케팅의 저변을 넓힌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2026 걸프컵(Gulf Cup 2026)'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7회째를 맞는 걸프컵은 걸프컵축구연맹(AGCFF)이 주관하며,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카타르·쿠웨이트·바레인·오만·이라크·예멘 등 걸프 8개국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중동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의 유일한 타이어 브랜드 공식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과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총 15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기간 한국타이어는 경기장 LED 광고와 대형 스크린, 미디어 백드롭 등을 통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알린다. 경기 중에는 LED 광고를, 경기 전후와 하프타임에는 대형 스크린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소셜미디어 활동과 팬 참여형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주요 고객과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를 초청해 대회 현장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타이어의 중동 스포츠 마케팅이 한 단계 확장됐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알 아인 FC', '카타르 스타스 리그' 등 클럽·리그 단위에 머물렀던 파트너십을, 국가대표팀이 겨루는 국제대회로 넓힌 것이다. 걸프컵은 직전 대회 기준 전 세계 168개국에서 누적 시청자 8510만명, 소셜·온라인 미디어 노출 약 198억회를 기록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이번 참여를 통해 걸프협력회의(GCC) 전역에서 브랜드 노출 기회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카타르 스타스 리그, 알 아인 FC, 알 이티하드 등 중동 무대는 물론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유로파컨퍼런스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축구 시상식 발롱도르 후원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스포츠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글로벌 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