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주공4 이어 상계마들대림도 추진위 승인...노원구 재건축 속도 낸다
민선9기 출범 후3개월 간 5개 단지 추진위 승인
10월엔 홈페이지서 사업 진행상황 실시간 확인 가능
[파이낸셜뉴스] 서울 노원구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이 잇따르고 있다. 구는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조합 설립 등 후속 절차도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22일 노원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계주공4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
중계주공4단지는 중계동 358-2번지 일대 3만395.1㎡ 규모로, 토지등소유자 690명 가운데 494명이 동의해 71.59%의 동의율을 확보했다.
구는 최근 3개월 동안 5개 단지의 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밟았다. 특히 9월에는 하계미성이 3일, 상계주공7단지가 10일, 중계주공4단지가 17일 각각 승인 고시됐고 상계마들대림도 23일 고시를 앞두고 있다. 사실상 매주 한 곳씩 추진위원회 승인 절차가 이어진 셈이다.
구는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조합 설립 등 후속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재건축쾌속추진TF'를 운영하고 있다. 인허가 지원과 규제 개선, 행정절차 병행 등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을 지원한다.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마트비전 시스템'도 구축했다. 오는 10월부터는 구 홈페이지 '노원 재건축·재개발 NOW ON'을 통해 주민들이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구에서도 재건축쾌속추진TF를 중심으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사업의 걸림돌이 되는 제도와 규제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