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강신철 국방부 장관 취임 "우리는 전사공동체… 이기는 강력한 국방개혁 완수"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강신철 신임 국방부 장관이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신철 신임 국방부 장관이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신철 신임 국방부 장관이 22일 취임 일성으로 군 장병들을 '전사공동체'로 호명했다. 압도적 군사력을 바탕으로 싸우지 않고 온전히 이기는 강력한 국방개혁을 완수하겠다는 포부도 천명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52대 국방부 장관 취임식에서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여기에 있으며, 승리가 우리의 전략이 되고 승리가 우리의 정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취임사에서 장병과 군무원 등을 향해 "우리는 봉급으로 계약한 것이 아니고 어떤 이익관계를 맺은 것도 아니다. 오직 헌법을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부름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강 장관은 로마 군단을 이끌던 카이사르 장군의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문구를 인용, "로마 군단은 왔고, 보았고,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었다. 압도적인 힘으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강한 전사들이 어디든 전개할 수 있고, 어디든 볼 수 있으며, 압도적 능력으로 적을 억제해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강 장관은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으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을 거쳤다. 육군 대장 출신이 국방장관을 맡는 것은 문재인 정부 당시 서욱 전 장관 이후 약 4년 만이다. 강 장관은 취임식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으며, 현충원 방명록에 "승리하는 대한민국 국군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mail protected] 이종윤 기자


#강신철 #전사공동체 #국방부 장관 #국방개혁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