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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만난 멕시코 대통령 "내일 스트레이 키즈 공연, 내년 BTS 방문 기대"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셰인바움,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

이재명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멕시코 공동언론발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멕시코 공동언론발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멕시코시티(멕시코)=최종근 기자】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K팝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언급하며 "내일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이 진행되고, 2027년도에는 BTS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 관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 건립에도 뜻을 모았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멕시코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 사회 청년들의 교류와 K팝, K푸드에 대한 열정을 보면 양국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고 서로 애정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셰인바움 대통령은 "한 가지 중요한 프로젝트에 관해 오늘 보고를 받았다"며 "이 대통령의 허가가 있어 말씀드리는데,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 관련 활동을 계속 지원하기 위해 센터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동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멕시코 문화도 한국에 소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지원하는 데 동의했다"며 양국 간 문화교류를 쌍방향으로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채택한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계획'이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정부는 경제·개발협력과 학술교류, 문화, 관광, 과학기술 등을 아우르는 총 1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는 "지식재산권, 농업, 치안, 국방 분야까지 포함해 구체적인 실무 계획을 마련하고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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