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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50 "반복적으로 틀리는 내용과 문제 유형 집중 공부가 효과적"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메가스터디교육, 수험생·학부모가 꼭 해야 할 일 5가지씩 정리

수능 D-50 수험생·학부모 핵심 실천 수칙
수능 D-50 수험생·학부모 핵심 실천 수칙
구분 주요 실천 수칙 상세 내용
수험생 ① 모의평가 약점 보완 6·9월 모의평가 오답 분석, 반복 틀리는 유형 집중 공략
② 수시 최저 전략 서울 주요대 최저 기준 확인, 전략적 ‘안정적 2등급‘ 확보
③ 계열별 반영비율 공략 인문(국·수), 자연(수·탐) 등 반영비율 높은 과목 우선 배분
④ 탐구영역 실수 방지 1문항에 따른 점수 차 확대 대비 실수 줄이기 연습
⑤ 실전 시간표 적응 수능 시험 시간표 맞춰 학습, 적절한 휴식 및 스트레스 관리
학부모 지원 결과 일희일비 금지 수시 합·불 결과에 지나친 감정표현 자제, 균형 잡힌 식사 지원
(메가스터디교육)

[파이낸셜뉴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은 기간에는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8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해야 할 일을 각각 5가지씩 정리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남은 기간 이를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며, "이미 알고 있거나 꾸준히 맞히는 문제 유형보다 반복적으로 틀리는 내용과 문제 유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남 소장은 이어 "수능시험에서 1~2문제를 더 맞히는 것만으로도 지원 대학의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가스터디교육 자료에 따르면 고려대 교과전형(학교추천)은 3개 영역 등급 합 7, 종합전형(학업우수)은 4개 영역 등급 합 8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서강대 교과전형(지역균형)은 3개 영역 각 3등급을 요구한다.

남 소장은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1등급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략적으로 학습해 안정적인 2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시 수능 전형에서는 인문,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따라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인문·상경계열은 국어와 수학, 자연계열은 수학과 탐구의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국어, 수학, 탐구 백분위 합이 같은 두 학생이라도 자연계 모집단위에 지원할 때는 국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보다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더 높은 환산점수를 받을 수 있다.

남 소장은 "반영 비율이 높은 과목의 성적 향상 가능성을 고려해 학습 시간을 배분하고, 해당 과목을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탐구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생길 수 있어 한 문항 차이로도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정시모집 점수를 산출할 때 탐구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남 소장은 "탐구영역은 한 문항이라도 실수하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 마무리 학습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소장은 컨디션 관리에 대해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순서로 실제 수능시험 시간대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좋다"며,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시험 시간, 쉬는 시간 등까지 수능시험 당일에 맞춰 예행 연습을 해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학습 후 휴식을 취하는 과정을 꼭 갖고, 스트레칭이나 친구와의 대화 등으로 잠시 긴장을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남 소장은 학부모에게 수시모집 지원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부모가 수험생 자녀의 합·불 결과에 지나친 감정표현을 하면 수험생들의 공부 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공부법이나 문제집, 약이나 보양식을 권하는 것은 자녀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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