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해외 봉사·교육 이끈 김완일·김용대 선교사에 '언더우드 선교상'
[파이낸셜뉴스] 연세대학교가 인도네시아와 인도 등 해외 현지에서 오랜 기간 교육과 지역사회 개발에 헌신해 온 현지 활동가 2명을 올해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연세대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제26회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자로 김완일 선교사와 김용대 선교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완일 선교사는 1996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유치원 3곳을 운영하고 빈민촌 주민들에게 매주 도시락을 나누며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왔다. 특히 현지인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학 사업을 펼치는 등 현지 사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김용대 선교사는 2000년부터 인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우물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개발 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숏폼 영상과 인공지능(AI) 등 최신 문화·매체를 활용해 현지 주민들과의 소통 방식을 늘려가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린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연세대를 설립한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 부부의 봉사와 섬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연세대는 매년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일에 맞춰 시상식을 열고 해외 각지에서 헌신해 온 수상자들의 공적을 격려해 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