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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초대형 국책사업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수주...4169억원 규모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및 2공구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및 2공구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초대형 국책 프로젝트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공사를 대우건설이 맡게 됐다.

대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총 310.8점을 획득했다. 대우건설은 남광토건·중흥토건·삼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용인시 이동읍·남사읍 일원 약 345만㎡ 규모의 단지 및 구조물을 조성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전체 부지의 약 44%를 차지하는 핵심 구역으로 올해 LH가 발주한 공사 중 최대 규모다. 총 입찰금액은 8686억원으로 이 중 주간사인 대우건설(지분 48%)에 해당하는 금액은 4169억원이다.

대우건설은 그간 LH와 다양한 공공사업을 수행해온 경력을 갖고 있다. LH가 발주한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근 3년 간 7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이 한 사례다. 또 LH가 시행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대규모 민관합동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주요 국책사업인 가덕도신공항 프로젝트도 대우건설이 주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낙찰은 대우건설의 뛰어난 토목 역량과 LH와의 협업 능력, 대형 국책사업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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