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얼짱' 이주연 "흑채 써봤다" 탈모 고백... 2030 탈모병원 북적대는 이유 [헬스톡]
[파이낸셜뉴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9)이 탈모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이주의 주연'에는 '배우 이주연의 관리 DAY 두피관리받고 경락까지 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주연이 경락과 두피 관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주연은 "요즘 스트레스가 많다"며 "요즘 스케줄이 좀 생기면서 이제 관리를 안 하면 안 되겠구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로서 말하기 좀 민망한데 머리가 너무 빠지고 두피도 간지럽다"며 "그래서 두피 관리를 하러 왔다"고 밝혔다.
두피 관리숍을 찾은 이주연은 두피 상태를 점검받던 중 흑채를 사용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피 관리사는 "흑채가 땀하고 옮겨서 모공을 막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통 탈모는 중년 남성의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주연처럼 탈모로 병원을 찾는 20∼30대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10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20년 23만4780명에서 2024년 24만1217명으로 5년간 약 2.7% 늘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24년 기준 40대가 5만4724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30대(5만1619명), 50대(4만6913명), 20대(3만9079명), 60대 이상(3만3167명), 20세 미만(2만168명) 순으로 집계됐으며, 20∼30대 청년의 비중은 전체의 37.6%를 차지했다.
2030세대의 탈모 원인으로는 만성 스트레스가 첫손에 꼽힌다. 학업과 진로에 대한 걱정, 사회 초년생들의 심리적 압박감 등이 면역 체계의 균형을 무너트린다는 지적이다.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나 외식 위주의 식습관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습관처럼 마시는 탄산음료와 가당 음료는 현대인의 두피와 모낭 환경을 무너뜨리는 주범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경고다.
[email protected] 김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