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팀 가동…기존 수사인력 11명 투입
내달 1일부터 12명 규모 특수팀 운영
기존 합동수사팀 경찰 11명 수사 계속
중수청·경찰 합동수사체계 구성 협의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검·경 합동수사팀 운영 종료 이후에도 10·29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를 이어가기 위해 별도의 특별수사팀을 가동한다.
경찰청은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경찰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오는 10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수사팀은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인 김근준 총경이 팀장을 맡고, 기존 검·경 합동수사팀에서 관련 사건을 담당해 온 경찰 수사인력 11명이 그대로 수사를 이어간다.
특별수사팀은 기존 합동수사팀이 맡았던 관련 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향후 합동수사체계가 구성되면 그동안의 수사 경과와 관련 자료를 신속하게 인계·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수사팀은 이날 검·경 합동수사팀의 운영이 종료되는 데 따른 수사 공백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합동수사팀 운영 종료 이후에도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경찰청 합동수사체계 구성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후속 수사체계 구성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관련 수사가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