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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뷰티 '더마' 키운다…스킨케어 경쟁력 강화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앱 내 더마 카테고리 신설
에스트라 거래액 193%↑

무신사 뷰티에 입점한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 이미지. 무신사 제공
무신사 뷰티에 입점한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 이미지. 무신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 뷰티가 기능성을 강조한 더마(피부과학) 화장품 카테고리를 통해 스킨케어 경쟁력을 확대한다.

30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뷰티는 내달부터 무신사 앱 내 더마 카테고리를 신설한다. 1000여개 스킨케어 브랜드 가운데 피부 고민에 맞춰 기능성과 효능을 강조한 더마 브랜드 20여개를 별도로 소개한다.

무신사는 성장하는 더마 카테고리 수요에 맞춰 스킨케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더마 등 글로벌 더마 브랜드를 비롯해 에스트라, 셀퓨전씨 등 국내 브랜드를 폭넓게 입점시켰다. 리쥬엑셀 등 제약·바이오 기술 기반 브랜드도 선보인다.

실제 올 들어 지난달까지 대표 더마 브랜드인 에스트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 동시에 스킨케어 브랜드 가운데 거래액 1위를 달성했다. 일리윤(289%), 코스알엑스(72%), 셀퓨전씨(69%) 등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입점한 프랑스 브랜드 바이오더마는 입점 당일 전체 브랜드 거래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매장에서도 더마 전문성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1일 문을 연 무신사 뷰티 홍대 지하 1층에는 '파머시 뷰티' 공간을 조성하고 온누리약국과 연계한 약국 화장품과 고기능 스킨케어를 모았다.

무신사가 스킨케어를 강화하는 것은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스킨케어가 핵심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 114억달러 가운데 스킨케어 비중이 75%를 차지했고 올해는 78%로 비중이 늘고 있다.

무신사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킨케어 브랜드도 적극 육성한다. 올해 신규 입점한 뷰티 브랜드 가운데 20%가 스킨케어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입점한 고효능 브랜드 레이어랩은 지난달 거래액이 6~7월 합산 거래액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민감성 피부 전문 브랜드 헤브블루의 선쿠션은 선케어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홍대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더마 카테고리 전문성 강화를 통해 스킨케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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