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MTS 개편 "배당 투자, 탐색부터 세금 관리까지"
배당주·ETF 정보 시각화
배당플래너 신설해 편의성 높여
예상 배당금·미래 시뮬레이션 기능
[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이 배당 투자정보 탐색부터 수령 배당금 관리, 세금 확인, 미래 투자설계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배당 투자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배당주와 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한투자증권은 30일 고객의 배당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MTS 배당 투자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배당 종목 탐색과 수령 내역 확인, 세금 정보 조회 등이 분산돼 있었다면 이번 개편을 통해 관련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배당 투자는 단순히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종목을 선택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수령한 배당금을 관리하고 향후 현금흐름을 예측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신한투자증권은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Premier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당 투자정보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종목별 배당정보 화면을 개선해 투자자가 핵심 지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가 화면의 정보 메뉴에서 배당수익률과 최근 배당금 등 주요 정보를 중심으로 내용을 재구성하고 시각화해 종목별 배당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당형 ETF를 찾는 투자자를 위한 탐색 기능도 강화했다. ETF 순위 메뉴에서 배당 및 커버드콜 관련 분류를 확대하고, ETF 테마 메뉴를 통해 다양한 배당형 상품을 비교·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당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배당플래너'도 새롭게 선보였다. 보유자산과 연계해 배당 현황과 수령 내역을 통합 조회할 수 있으며, 배당 투자에 필요한 주요 서비스와 콘텐츠로의 접근성도 높였다.
수령한 배당금 내역뿐 아니라 배당소득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세금 관련 정보는 Tax포털과 연계해 제공한다. 투자자가 여러 메뉴를 오가며 확인해야 했던 배당 조회·관리 기능을 통합해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과거 배당 실적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미래 배당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국내주식 투자자는 보유 종목을 기준으로 예상 배당금과 월별 배당 흐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외 ETF 투자자는 미래 배당금 시뮬레이션을 통해 투자 조건에 따른 예상 배당 수준을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투자자는 보유 자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당 현금흐름을 미리 파악하고 장기적인 투자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할 수 있다. 다만 예상 배당금은 실제 배당 결정과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배당 투자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정보 탐색부터 자산 관리, 미래 설계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신한Premier의 자산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