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김민석 "李 SNS, 옛날 문법으로 볼 필요 없어"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1일 민주당 유튜브 '민티07' 출연
잦은 대통령 SNS 지적에 "소통 안 한다고 할 수도"
"편하게 하시라..과하다 싶으면 국민들이 판단" 옹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월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월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이재명 대통령의 잦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을 둘러싼 일각의 비판에 대해 "꼭 세상을 옛날 문법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07'에 출연해 해외 순방 이후 이 대통령의 SNS 게시 빈도가 늘었다는 지적과 관련해 "그렇게 하는 분들의 말대로 하다 보면 또 언젠가는 '왜 대통령이 이렇게 소통을 안 하느냐'고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런 것에 너무 흔들리지 마시고 대통령께서 국민과 꼭 이런 말씀은 나누는 것이 좋겠다 싶을 때 그냥 편하게 하시라"며 "또 과하다 싶으면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했다.
최근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히거나 네티즌들의 게시물을 인용하며 소통하는 빈도를 높이고 있다.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 검사' 논란에 대해서도 SNS를 통해 관련 주장을 직접 거론하며 의견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소통 방식에 대해 "전혀 아닌 것을 계속하거나 아니라고 설명했는데도 계속 프레임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사에 대한 결정과 별도로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며 "본인의 인사에 대한 판단과 결정을 그대로 하느냐 아니냐와는 별도로 그에 대해 제기되는 문제 가운데 옳고 정당한 것은 수용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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