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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대형서점 고객만족도 30년 연속 1위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터넷서점 부문도 2년 연속 1위
12일부터 기념 책갈피 한정 증정

교보문고 관계자들이 '2026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인증패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교보문고 관계자들이 '2026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인증패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보문고가 대형서점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0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인터넷서점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온·오프라인 두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1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6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대형서점 부문 84.7점, 인터넷서점 부문 84.9점을 기록했다.

교보문고는 대형서점 부문 평가가 시작된 1997년부터 올해까지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KCSI에서 30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기업은 현대자동차(일반승용차), 삼성물산 에버랜드(종합레저시설)에 이어 교보문고가 세번째다.

대형서점에서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터넷서점에서는 주문·결제 편의성, 주문·배송 조회, 배송된 도서 상태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두 부문의 결과를 나란히 보면 도서의 다양성과 서점에 대한 신뢰도가 공통 강점으로 나타난다. 매장에서는 방문과 도서 탐색, 온라인에서는 주문과 배송 등 각 이용 경로에서의 편의성이 강점으로 부각됐다.

교보문고는 1995년 고객모니터제를, 2000년 독서 전문 상담직인 '북마스터'를 도입했다. 광화문점 카우리 테이블과 교보아트스페이스 등 독서와 휴식,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독자들이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한 교보문고 광화문점 카우리 테이블. 교보문고 제공
독자들이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한 교보문고 광화문점 카우리 테이블. 교보문고 제공

2009년에는 온라인에서 주문한 책을 매장에서 받는 '바로드림'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교보문고와 핫트랙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했다. 오는 12일부터 약 한 달간 온·오프라인 고객 감사 행사도 연다. 구매 고객에게 지난 30년간의 베스트셀러를 담은 영수증 형태의 기념 책갈피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매장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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