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AI시대 재난 대처법 배운다… 이화여대 '해저드 리터러시' 국제학술대회
[파이낸셜뉴스] 이화여자대학교가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 발전 등 빠르게 복잡해지는 위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학술행사를 연다.이화여대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교내 교육관에서 '2026 해저드 리터러시 국제학술대회(ICHL 2026)'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 해저드리터러시융합교육연구소가 주최한다.
'해저드 리터러시(Hazard Literacy)'는 자연재해나 감염병, 기술적 위험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관련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르게 판단해 대처하는 역량을 뜻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신종 위험이 복합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민들이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고 실천적인 대응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교육적 접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학술대회 첫날인 23일에는 해외 석학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호주 디킨대의 러셀 타이틀러 교수와 페타 화이트 교수, 미국 워싱턴대의 리케 교수, 싱가포르 난양공과대의 이경건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데이터와 사회정의, 인간과 AI 간 소통 등 위험 대응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전문가와 참가자가 함께하는 그룹 워크숍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위험 대응 교육의 연구 동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그룹별 논의를 통해 공동 연구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19일까지 학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