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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2026 창업교육 우수대학' 교육부 장관 표창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화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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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화여자대학교가 창업 친화적인 학사제도와 여성 특화 창업 생태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화여대는 지난 10월30일 열린 '2026 산학연협력 EXPO'에서 대학창업 활성화 부문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창업교육 체계를 정비하고 창업 친화적 학사·인사제도와 창업 준비부터 기업 성장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여성 특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외 대학과의 창업 네트워크를 확대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화여대는 2023~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서울시 캠퍼스타운,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TEX-Corps) 등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 사업을 유치해 총 105억원 규모의 창업 지원 예산을 투입했다.

창업 단계에 따라 오픈스페이스와 이룸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운영해 현재 67개 기업의 입주를 지원하고 있다. 학생이 창업에 도전하면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업 휴학과 창업대체학점제, 창업장학금 제도를 도입했다. 교원 업적평가에도 창업과 창업지도 실적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교원창업 기업의 투자유치액은 2020년 약 90억원에서 2024년 약 360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근 4년간 21개 기업은 정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학생 창업기업 '유니유니'는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고, 교원창업 기업 슈팹도 '2025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상준 이화여대 창업지원단장 겸 기업가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창업 친화적 인프라 구축과 여성 특화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이끌 여성 창업가와 연구자를 적극 육성하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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