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쓰레기 과학
[파이낸셜뉴스] 쓰레기통에 버린 물건은 어디로 가고, 어떤 과정을 거쳐 다시 자원이 될까. 환경공학자이자 SF 소설가 곽재식의 신간 '쓰레기 과학'은 폐기물의 처리 과정에 담긴 과학과 산업의 원리를 풀어낸다.
책은 1부 '땅에 묻기'와 2부 '재활용하기'에 걸쳐 20개 이야기를 담았다. 난지도와 수도권 매립지부터 배터리·종이·플라스틱의 재활용까지 살피며, 유해 물질 분석에 쓰이는 양자 이론과 매립가스를 만드는 미생물 등 버려진 것들 속 과학을 설명한다.
재활용의 환경적·경제적 이점과 함께 오염 우려, 품질과 안전성 문제도 따져본다. 카메라와 센서로 쓰레기를 구별하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도 소개한다. 역사적 일화와 산업 사례를 엮어 쓰레기 문제를 기술과 정책, 경제가 맞물린 과제로 바라본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