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환·김민성 나란히 은메달...한국 복싱, 두 대회 연속 메달 [나고야 AG]
[파이낸셜뉴스] 한국 남자 복싱의 장동환과 김민성(이상 한국체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복싱은 두 선수의 활약으로 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장동환은 2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60㎏급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압두말리크 할로코프에게 심판 판정 0-5로 졌다. 심판 5명의 채점은 27-30, 27-30, 27-30, 28-29, 27-30이었다.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23세 이하(U-23)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장동환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보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 열린 남자 80㎏급 결승에서는 김민성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인도의 안쿠시와 맞붙은 김민성은 0-4 판정패를 당했다. 한 심판이 28-28로 동점을 줬고, 나머지 네 심판은 모두 26-30으로 상대의 손을 들어줬다.
김민성은 올해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6월 월드복싱컵 2차 대회에서 연이어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에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복싱은 직전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재민이 남자 92㎏급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다만 남자부 금메달은 신종훈과 함상명이 정상에 오른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