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농특산물 미국 대형마트 간다…현지 유통체인과 협약
장신상 군수 방문단 현지 방문
한남체인마켓 등 3자 업무협약
가공식품 현지 유통 기반 마련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해외 특판 행사에 기대던 횡성 농특산물이 미국 현지 대형 유통체인 매장을 통해 꾸준히 팔릴 길이 열렸다.
4일 횡성군에 따르면 장신상 횡성군수 등 방문단은 현지시각 지난 2일 미국 한남체인마켓 플러튼점과 LA갤러리아 커머스 본사를 잇달아 찾아 현지 유통체인 경영진을 만났다.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횡성군과 한남체인마켓, 현지 유통기업 코리아나 푸드 등 3자 간 업무협약을 맺고 횡성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기업은 횡성 농특산물의 현지 유통과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갖추고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으며 협력을 넓혀간다. 군은 그동안 해외 특판행사 위주로 진행해온 판촉 활동을 현지 유통망과 연계한 상시 판로 확보로 바꿔 나갈 방침이다.
방문단은 미국 대형마트 유통시장 흐름도 꼼꼼히 살폈다. 현지 소비자의 식품 구매 방식과 유통 트렌드, 한국 농식품 판매 현황 등을 점검하며 횡성 농특산물이 현지 매장에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장 군수는 "한두 번의 특판 행사만으로는 미국 소비자의 장바구니에 횡성 농산물을 꾸준히 올리기 어렵다"며 "현지 대형마트와 손잡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횡성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이 미국 매장에 끊김 없이 공급되도록 유통 기반을 다지고 판로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