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자회사 노조와 원하청 단협… 공공 첫 사례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자회사 노동조합과 원하청 단체협약을 맺었다.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원청과 자회사 노동조합이 직접 교섭해 고용안정과 안전보건, 노사 소통 방안을 협약으로 묶은 공공부문 첫 사례다.
4일 JDC에 따르면 송석언 JDC 이사장과 김동구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제주지부 제이디씨파트너스지회장은 지난 2일 오전 JDC 본사에서 원하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은 자회사 노동자들의 직접 고용주와 별개로 원청인 JDC가 노조와 직접 교섭해 노동조건과 안전, 소통체계에 관한 사항을 합의했다는 점이다.
노사는 이번 협약을 공공부문 원하청 노사관계가 달라지는 첫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협약에는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도급 노동자 보호지침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