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작가 5인이 그린 여행…남양주서 특별전
브릿지온 아르떼 작품 12점 20일까지 남양주 MOKA가든
[파이낸셜뉴스] 여행지의 풍경과 일상의 추억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그림으로 펼쳐진다. 가족과 보낸 시간부터 익숙한 거리까지 다섯 작가가 저마다의 기억을 담았다.
6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3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 MOKA가든에서 특별전 '예술가의 여행지도'가 열리고 있다. 지난 9월 30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재단이 운영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가 그룹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김성찬·최석원·윤인성·김기정·이민서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작은 총 12점이다.
작가들은 멀리 떠난 여행의 순간뿐 아니라 일상에서 특별하게 남은 장면도 각자의 색과 선, 형태로 표현했다.
여행과 일상을 함께 다루는 만큼 관람객도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작가가 기억을 그림으로 옮기는 방식에 주목해 볼 수 있다.
브릿지온 아르떼는 전시와 강연을 통해 회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기업·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한다.
정규태 밀알복지재단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하기를 기대한다며 "다른 시선과 표현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