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입맛 홀린 K건강빵"…파리바게뜨 '파란라벨'로 글로벌 영토 확장
싱가포르 28개 전 매장 판매 개시…고식이섬유·저당 등 현지 수요 공략
전 매장 할랄 인증 획득해 무슬림 고객 확보…한글 브랜드명 그대로 적용
동남아 이어 미국 등 진출국으로 판매 확대…글로벌 브랜드 육성 목표
[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이 현지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맛과 할랄 인증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자체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을 싱가포르 전 매장에 출시했다.
파란라벨은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2월 국내에 선보인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월 싱가포르 현지 매장에서 파란라벨을 해외 최초로 선보였다. 시범 운영을 통해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와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확인한 뒤 최근 싱가포르 28개 전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파란라벨 판매 상위 제품에는 스모크드 살몬 리코타 샌드위치, 로스티드 치킨 리코타 샌드위치, 멀티그레인 호밀빵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멀티그레인 호밀빵은 고소한 풍미와 탄탄한 식감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호응은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면서도 맛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한 결과다. 고식이섬유, 저당, 고단백, 프로바이오틱스 등 제품별 특성에 맞춰 건강 요소를 강화했다.
전 매장의 할랄 인증 획득도 경쟁력을 높였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싱가포르 28개 전 매장의 싱가포르 이슬람종교위원회(MUIS) 할랄 인증을 마쳤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한국에서 제품 경쟁력을 검증한 파란라벨이 싱가포르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지 건강 베이커리 시장에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다"며 "향후 미국 등 다른 진출국에 판매 확대를 추진해 파란라벨을 글로벌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