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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인사혁신처장 "9급 공채 PSAT로 전환…공무원 '학습비 계좌' 도입" [2026 국감]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저연차 보수·복지 강화하고 조기승진 경로 확대
소극행정 징계 강화·공직 내 마약 유입 차단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9급 공무원 채용시험을 지식·암기 위주에서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저연차 공무원의 보수와 복리후생을 개선하고, 역량 있는 공무원이 빨리 승진할 수 있는 길도 넓히기로 했다.

최 처장은 7일 국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지식·암기 위주의 9급 시험과목을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PSAT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이 필요한 교육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인별 학습비 계좌도 도입하겠다고 했다.

공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인사제도 개편도 추진한다.

최 처장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전문 인재의 영입을 활성화하겠다"며 "역량 있는 공무원이 조기에 승진할 수 있는 경로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과 지역 인재가 공직에 진출할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세대 저연차 공무원의 보수와 복리후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직 기강과 책임성 강화 방안도 내놨다. 적극 행정을 한 공무원은 보호하되 소극행정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고, 공직 내 마약 유입을 막는 방안도 추진한다. 고위공직자 재산 관리와 리더십 기준도 강화할 방침이다.

공무상 재해와 관련해서는 예방부터 보상, 재활, 직무 복귀까지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 확대와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도 계속 추진한다.

최 처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실력과 책임으로 성과를 내는 정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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