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도서관에서 재테크·AI 배우세요
서울시교육청, 10월 무료 평생학습 풍성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이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삶과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10월 한 달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산하 23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모든 세대가 함께 책과 배움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와 평생학습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물가 속 시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실용 지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성인 독자들의 눈길을 끄는 실용 지식 강좌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고덕평생학습관에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하는 '온비드 공매 특강'을 열어 자산관리 및 실전 공매 지식을 전달한다. 동작도서관에서는 공인중개사가 법 조문과 판례로 실제 부동산 계약 노하우를 알려주는 강좌를 운영하며, 강서도서관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AI시대 IB교육과 자녀의 미래 성장' 특강을 진행한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동대문도서관의 'AI 웹툰 창작물 제작', 노원평생학습관의 'AI 탐험' 등 어린이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수업이 열린다. 청소년을 위해서는 고척도서관의 '광고 방송국' 기획·제작 체험과 정독도서관이 진행하는 '2026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내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송파도서관의 개관 기념 축제 '송파 힐링 북플로우', 마포평생학습관의 '마포 어울림 한마당' 등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와 체험 활동도 한 달 내내 이어진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