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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여자배구단 운영...스포츠 콘텐츠 확장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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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067160)

선수 훈련·일상·비하인드 콘텐츠 제작

지난 7월 24일 진행된 '2026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포스터. SOOP 제공
지난 7월 24일 진행된 '2026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포스터. SOOP 제공

[파이낸셜뉴스] SOOP이 여자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를 출범하고, 스포츠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기존 경기 중계에서 벗어나 선수들의 훈련과 일상, 경기 준비 과정까지 콘텐츠로 제작하고 스트리머와의 협업을 통해 팬 소통도 강화한다.

SOOP은 올해 여자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를 출범시키며 직접 구단 운영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부터 국제대회와 유소년·아마추어 스포츠까지 다양한 경기를 중계해 온 데 이어 콘텐츠 제작 영역을 구단 운영 전반으로 넓힌 것이다.

SOOP은 선수들의 훈련과 일상, 경기 준비 과정 등을 라이브 방송과 인터뷰, 비하인드 영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열린 '2026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는 SOOP 수퍼스 소속 고예림과 전새얀이 해설자로 참여해 현역 선수의 시각에서 경기 상황과 전술을 설명하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스트리머 생태계와 구단 운영을 연계한 콘텐츠도 확대한다. 선수와 스트리머가 함께하는 방송을 비롯해 경기 전후 라이브, 훈련 현장 공개, 팬 참여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스트리머 중심의 편파중계와 응원 문화를 프로배구 팬덤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오프라인 팬 접점도 넓힌다. 지난 3일 전남광주 SOOP 스타디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는 새 시즌 유니폼과 마스코트, 응원가를 공개하고 팬들과 질의응답 및 사인회를 진행했다. 정규시즌에는 홈경기와 라이브 방송을 연계하고 스트리머의 경기장 방문과 선수단 협업 방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OOP 수퍼스는 오는 11일 여수 KOVO컵에서 첫 공식 경기를 치르며, 오는 11월 5일 창단 첫 V리그 홈경기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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