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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기술주 반등에도 반도체는 부진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AFP 연합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AFP 연합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전날 하락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가 모두 올랐다.

반면 대장주 엔비디아가 고전하면서 반도체 종목들은 약세를 이어갔다.

빅테크 종목들은 팔란티어가 5.2%, 테슬라가 2% 급등하는 등 대체로 흐름이 좋았다.

한편 오는 12일은 '콜럼버스의 날'로 국경일이지만 뉴욕 증시는 평소처럼 열린다.

상승세로 일주일 마감

3대 지수는 주말을 앞둔 이날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 대비 423.31p(0.83%) 상승한 5만1654.95로 마감했다.

S&P500은 46.18p(0.59%) 오른 7811.54, 나스닥은 172.83p(0.64%) 뛴 2만7366.17로 장을 마쳤다.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 지수는 157.34p(0.51%) 상승한 3만883.15로 올라섰다. 이 지수의 일일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인 TQQQ는 1.05달러(1.31%) 상승한 81.28달러로 마감했다.

나스닥이 5일과 6일, S&P500이 6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3대 지수는 주간 단위로도 모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93%,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1.15%, 0.64%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약세

반도체 종목들은 약세를 이어갔다. 다만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대장주 엔비디아가 1.20달러(0.52%) 내린 229.28달러,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은 6.84달러(0.66%) 하락한 1029.00달러로 마감했다.

인텔은 2.38달러(2.22%) 하락한 104.70달러,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47달러(0.86%) 내린 169.03달러로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1.29p(0.41%) 밀린 1만2571.42, 뉴욕증권거래소(NYSE) 반도체 지수는 20.92p(0.58%) 내린 3588.38로 거래를 마쳤다.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 주가의 일일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반도체 ETF인 '속슬(SOXL)'은 2.76달러(1.94%) 하락해 139.76달러로 마감했다. 속슬은 주간 단위로 14.6% 폭락했다.

빅테크 강세

엔비디아는 고전했지만 빅테크 종목들은 대체로 흐름이 좋았다.

알파벳이 3.37달러(0.97%) 상승한 351.66달러로 올랐고, 팔란티어는 10.27달러(5.17%) 급등해 209.05달러로 뛰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7.70달러(2.05%) 뛴 382.70달러, 스페이스X는 2.00달러(1.25%) 상승한 162.57달러로 마감했다.

아마존은 8.37달러(3.29%) 급등한 262.43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12.46달러(2.38%) 뛴 535.07달러로 올라섰다.

반면 아이폰 18 프로 주문을 줄였다는 보도가 나온 애플은 3.78달러(1.11%) 하락한 336.6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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