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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 가까운 미모"…태국·대만도 주목한 20세 펜싱 국가대표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SNS 캡처
사진=SNS 캡처

[파이낸셜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양승혜(한국체육대학교)가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태국과 대만, 일본 매체들이 양승혜의 외모와 선수 경력을 잇달아 다루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매체 'Qoly'는 10일(한국시간) 양승혜에 대한 아시아 언론의 관심을 전했다. 매체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여자 펜싱 국가대표 20세 선수가 경기장 안팎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아시아 각국 언론이 그의 외모에 주목했다"고 보도했다.

여자 에페 국가대표인 양승혜는 아시안게임 개막 전부터 태국과 대만 언론에 이름을 알렸다. 'Qoly'는 두 나라 매체들이 양승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고 전했다.

태국에서는 '타이랏 스포츠'가 지난달 2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양승혜의 사진을 게시했다. 당시 매체는 양승혜의 외모를 두고 "AI가 만들어낸 캐릭터처럼 보일 정도로 비현실적", "완벽에 가까운 미모"라는 표현을 썼다.

대만 매체 '중시신문망'은 외모뿐 아니라 펜싱 선수로서의 성과에도 주목했다. 양승혜의 개인 SNS와 주요 경력을 전하면서 경기력까지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양승혜는 올해 국제대회에서도 메달을 잇달아 획득했다. 지난 5월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중국을 꺾고 우승했다.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는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의 최연소 선수로 참가했다. 지난달 25일 치러진 단체전 준결승에서는 싱가포르를 45-35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결승에서는 중국에 28-45로 패해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2연패는 무산됐다. 양승혜는 생애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을 은메달로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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