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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집 앞마당이냐"…영종도 공원 전망데크서 무슨 일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SNS 캡처)
사진=뉴시스(SNS 캡처)

[파이낸셜뉴스] 인천 영종도의 한 공원에서 일가족이 공용 전망데크에 텐트를 설치하고 낚시까지 하는 모습이 공개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방문객들도 이용하는 공간을 개인 캠핑장처럼 사용했다는 지적이다.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를 방문했다는 A씨의 글과 사진이 공유됐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공용 전망데크에 텐트를 설치한 채 낚시를 하는 가족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이를 두고 A씨는 "여기가 집 앞마당이냐"며 불만을 나타냈다.

공용 공간을 이용하려는 다른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A씨는 "바다 보러 온 사람들이 왜 텐트를 친 가족 눈치를 봐야 하느냐"며 "먼저 자리 깔면 공공장소도 내 땅이라는 무개념 행동을 애들 앞에서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행동을 두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물었다. A씨는 "본인 가족의 추억을 왜 남의 불편 위에 쌓느냐"며 "공용 전망데크에서 텐트 치고 낚시까지 하는 모습, 다들 어떻게 보느냐"고 질문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도 공용 전망데크를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행동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관리 당국에 곧바로 신고해 철수시켜야 한다", "애들 있는데 저러는 것을 보니 부끄러움이란 걸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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