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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째 특수분유 생산"…매일유업, 임산부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박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서 건강한 임신·육아 지원 공로 인정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위한 특수분유 생산 및 유업계 최초 가족친화경영 모범 실천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왼쪽 세 번째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관계자, 고정수 매일유업 부사장이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엠갤러리에서 열린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왼쪽 세 번째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관계자, 고정수 매일유업 부사장이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엠갤러리에서 열린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지원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등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보건복지부 주최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엠갤러리에서 열린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매일유업이 지난 50여년간 '단 하나의 생명도 소중하게'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모범적인 가족친화경영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매일유업은 5만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있다.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는 체내 특정 효소가 부족해 모유나 일반적인 음식을 섭취할 수 없어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 관리를 유지해야 한다. 매일유업은 창업주 고(故) 김복용 회장의 신념을 이어받아 지난 1999년부터 27년째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사내 복지 및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9년 유업계 최초로 '가족친화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난임시술비 지원, 출산 축하금, 분유 제품 지원 등 사내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예비 부모를 위한 태교여행 '베이비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양아와 미혼모 자립을 돕는 성가정입양원, 자오나 학교 등 복지 기관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오랜 시간 지켜온 생명 존중의 가치와 임신·출산·양육 지원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육아 동반자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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