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나이서 '2026 미트 코리아' 행사... 14일부터 이틀간 투자·무역 협력 논의
【하노이(베트남)=김준석 특파원】한국과 베트남 간 투자·무역·과학기술 및 문화산업 분야의 협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2026 미트 코리아(Meet Korea 2026)' 행사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동나이시에서 열린다.
13일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동나이시 인민위원회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및 베트남 외교부와 협력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동나이시 현지에서 '2026 미트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베트남 대사관 등 외교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베트남 중앙 부처 관계자, 투자진흥기관, 기업인협회, 양국 주요 기업 등 약 400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한-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 지속 가능한 무역 발전, 디지털 시대의 우수 인적 자원 개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아울러 녹색 성장, 지속 가능한 포용적 발전에 발맞추어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문화산업 등 잠재력이 큰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모델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나이시는 현지 투자 환경과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방향, 신규 제도·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시 지도부와 각 부서 관계자들이 한국 기업들과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한편 투자·경영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동나이시 정부는 이번 행사가 첨단기술, 친환경 경제, 디지털 전환, 문화산업, 인재 양성 등 우선순위 협력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를 크게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지방정부, 기관, 기업인 커뮤니티 간 네트워크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email protected] 김준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