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027년 하반기 세종 이전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가 2027년 법 개정 없이도 세종특별시로 이전하는 20개 기관에 포함됐다.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2027년 이전 기관 27개, 신축 후 이전 기관 17개, 추후 검토 기관 7개를 각각 발표했다. 2027년 이전하는 기관 27개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법을 고친 뒤 이전한다. 금융위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위원회 7곳과 국민경제자문회의 등 13개 기관은 법 개정이 불필요한 기관으로 분류됐다.
윤 장관은 "임차청사를 활용할 수 있는 27개의 기관은 2027년 중에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과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한다.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