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텍사스·아부다비 개발사업, 국내 기업 참여 길 연다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텍사스 4개 도시 개발구상
아부다비 K-산단 한자리서 공개

해외건설협회 CI. 사진=뉴시스
해외건설협회 CI.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텍사스 4개 도시의 복합개발 구상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한국 특화산업단지(K-산단) 사업이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에 한꺼번에 소개된다. 개발부지와 용도, 유치 업종, 인센티브까지 공개돼 기업들이 진출 여부를 실제로 따져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배스트롭시 시장을 비롯한 텍사스 현지 출장단도 직접 참석해 국내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3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협회 교육센터 1층에서 '제5차 융복합 K-City 플랫폼 설명회(아부다비·텍사스)'를 연다. 텍사스 지방정부와 경제개발기관, 현지 사업 관계자를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융복합 기업과 이어주려는 취지다.

협회는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매개로 해외 도시개발·스마트시티 사업과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ICT·문화·콘텐츠 기업을 잇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 7월 첫 설명회를 열었고, 같은 해 11월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도시 개발과 미국 캘리포니아 부동산 개발 동향을 다뤘다. 올해 1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의 주택·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신흥시장과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기관 초청 설명회와 기업 매칭, 네트워킹 행사를 꾸준히 열어 국내 기업이 해외 개발사업과 융복합 분야에 진출하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아부다비 K-산단과 텍사스의 구체적인 개발계획 및 인센티브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현지 기관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발굴된 협력 수요가 후속 협의와 실질적인 사업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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