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넘어 함께 만들 성과 찾는다" 전국테크노파크 7곳 춘천 집결
5극3특 전략 연계 초광역 협력 모색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 현장 견학도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대전·세종·충남·충북의 중부권과 강원·전북·제주의 3특 지역 테크노파크가 흩어져 있던 기업지원 역량을 하나로 묶기 위해 춘천에 머리를 맞댔다.
13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전국 7개 지역 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초광역 중소기업 기술혁신협의회가 이날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춘천 M83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별로 나뉘어 있는 기업지원 네트워크를 권역 간 협력 체계로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지역별 올해 기업지원 성과 가운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정책의 주요 쟁점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어 기업지원 사업의 현안과 정보를 나누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원방안과 함께 추진할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공동사업 발굴과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연계 방안도 테이블에 올랐다.
둘째 날에는 춘천에 자리한 정보통신기술 기업을 찾아 지역 청년 기업이 성장해 온 과정과 인재 육성 시스템을 살펴본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실감 콘텐츠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 지역 기업이 기술 사업화에 성공한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최갑용 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7개 지역 테크노파크가 올해 쌓은 우수사례와 현장의 고민을 한자리에서 나눈 만큼 이번 협의회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기업 기술혁신을 함께 이끄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만나서 정보를 주고받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권역이 힘을 모아 '무엇을 함께 만들어 낼 것인가'에 집중해 눈에 보이는 공동 성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