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해킹'에 국정원 나선다···전 금융권 'AI 취약점' 설명회
이달 16일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설명회
은행, 저축은행, 보험, 카드 등 전 금융권 대상
[파이낸셜뉴스] 국가정보원이 최근 전 금융권을 강타한 인공지능(AI) 해킹 관련 설명회를 진행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정원은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전 금융권 대상 해킹 관련 설명회를 실시한다. 주제는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분석'이다.
다만 금융위원회는 참석 주체들을 특정하지 않고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캐피탈 등 전 금융권 협회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자율 참석 요청을 했다.
각 업권 협회 및 일부 회원사들은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권은 아직 별도 공지를 받지 못했다.
최근 금융권에서 해킹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AI를 활용한 공격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사이버 보안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해킹 수법이 고도화하고 있는 만큼 국가 정보보안 주무 기관인 국정원이 직접 대응하는 모습이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해킹 사태로 고객 정보 유출이 확인된 금융사는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이다. 지난 13일엔 새마을금고와 OK저축은행에서도 침해 신고가 접수됐다.
[email protected] 김태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