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저널' 정간 3년 만에 복간, 군 간부 전문지로 재출발
창간호 국가유산 등록 신청… 모바일 e-book·뉴스레터로 전환, 제작비 3분의 1 절감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최초의 국방 전문 잡지 '국방저널'이 정간된 지 3년여 만인 14일 복간됐다. 국방홍보원은 우리 군의 간부 비율 확대 개편 흐름에 발맞춰 '군 간부를 위한 국방 전문지'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복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간호(통권 596호)에는 12·3 불법 비상계엄 이후 군의 헌법 준수를 다룬 특별기획을 비롯해, 2027년 국방예산안 심층 분석, AI 해킹을 다룬 국제칼럼 등 깊이 있는 안보 현안이 수록됐다. 또한 군 간부들의 병영 생활과 재테크 고민을 돕는 실생활 밀착형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디자인 면에서는 전신인 '월간 정훈'의 1974년 창간호 표지를 오마주해 52년의 역사를 강조했다. 배포 방식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종이책자 2000부 발행과 동시에 홈페이지 e-book 서비스를 개시하며, 카카오톡 뉴스레터로 2만5000여 명의 독자를 찾아간다. 특히 국방출판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발행 비용을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배종호 국방홍보원장은 "'국방저널'이 심층 콘텐츠를 통해 전군 간부들에게 국방·안보 분야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잡지는 향후 계간으로 발간되며, 복간호는 국방홍보원 및 국방일보 누리집에서 상시 열람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이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