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강남소방서, '소방관의 하루' 체험…지역 안전망 강화 나서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화재출동부터 산불 대응까지
소방대원 일과 전 과정 동행
근무환경 개선 의견 청취해

강신욱 서울시의원이 지난 9일 소방대원들의 일과를 직접 경험하는 '소방관의 하루' 현장 소통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 강남소방서 제공
강신욱 서울시의원이 지난 9일 소방대원들의 일과를 직접 경험하는 '소방관의 하루' 현장 소통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 강남소방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소방서가 소방 현장의 근무 여건을 알리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소방관의 하루'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서울강남소방서는 지난 9일 강신욱 서울시의원과 함께 소방대원들의 일과를 직접 경험하는 '소방관의 하루' 현장 소통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 현장의 실질적인 근무 여건과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오전 9시 소방 활동복 착용과 함께 실제 화재 출동 벨이 울리면서 시작됐다. 화재 현장 출동을 마친 뒤에는 수서동 소재 임대아파트를 찾아 소방대원들과 주택용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직접 설치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초기에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장치다. 강남소방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도 알렸다.

점심시간에는 현장 대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교대근무 환경과 인력 운영 등 소방 행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지휘차에 탑승해 산불 대응 훈련 지휘 과정을 참관하고 직접 관창을 잡아 주수 훈련에 참여했다. 이어 구조대 훈련장에서 구조 장비를 착용하고 밀폐 공간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탐색·구조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강동만 서울강남소방서장은 "소방대원들이 매일 감내하는 긴장감 넘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깊은 공감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강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동혁 기자


#서울강남소방서 #지역 안전망 #소방관의 하루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