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생일 맞아 팬들 1154만원 후원…아동 50여명 식료품 지원
기부금 1014만원·140만원 상당 영양제
40주년 공연서 전한 나눔 제안에 모금
[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재범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마련한 1154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이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식료품 지원에 쓰인다.
14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따르면 임재범 팬클럽 'D.C. 임재범갤러리'는 그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금 1014만원과 14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팬들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초록우산은 후원금품을 활용해 서울지역 결식우려아동 50여명에게 식료품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임재범이 지난 5월 17일 40주년 기념 공연에서 팬들에게 전한 나눔 제안에서 비롯됐다. 임재범은 1986년 밴드 시나위 1집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그는 당시 공연에서 "저에게 주셨던 사랑만큼 주위에 소외되거나 어렵고 힘든 분들이 있다면 힘을 모아서 그분들을 도와드리는 선행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나눔 참여를 제안했다.
초록우산 관계자는 "가수를 향한 팬심을 모아 아이들의 내일을 응원하는 이번 기부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