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위반 논란 가장 많은 군산농협…국회의원 "묵과 못 해"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농협이 전국 농협 중 노동법 위반 신고와 진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실이 14일 공개한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2026년 8월 중앙농협 및 지방농협을 상대로 제기된 노동법 위반 신고·진정은 모두 232건이다.
이 중 15.5%인 36건이 군산농협 단일사업장에서 제기돼 가장 많은 건수로 확인됐다.
군산농협 사측이 노동조합 가입이나 활동을 방해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점 등이 인정돼 18건은 검찰로 송치됐다. 그 외 14건은 단순 행정 종결됐고, 4건은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노동자들을 괴롭히고 정당한 노조 활동을 억압하며 헌법 위에 군림하려 한 군산농협의 행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국정감사에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질타했다.
[email protected] 강인 기자




